최양업 토마스2 기도의 땅 제천 배론 성지 – 유래, 성요셉 신학당, 황사영 백서 토굴,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부 묘, 기도학교, 마무리 유래배론은 마을 계곡이 ‘배 밑창을 닮았다’하는 데서 유래했습니다.배론 성지는 박해를 피해서 숨어들어온 교우들이 모여 형성된 교우촌입니다. 교우들은 옹기와 화전를 구워 생활하며, 어려움 중에서도 하느님을 섬기고 서로 아끼며 살았습니다. 배론성지는 우리나라 1800년대 선조들의 신앙, 초기 교회 역사와 함께하는 천주교회의 의미 있는 땅입니다.배론 성지 성요셉 신학당에서 신학생 여섯 명이 두 교수 신부의 지도를 받으며 사제 성소를 꿈꾸며 공부하고 기도했고, 황사영 알렉시오는 배론 토굴 속에서 신앙의 자유를 바라며 죽기를 각오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백서를 적었습니다. 최양업 토마스 신부는 11년 6개월 동안 교우들을 위해 사목하던 중 배론에 머무셨고, 소명을 다한 후 배론에 묻히셨습니다.성요셉 신학당성요셉 신.. 2024. 12. 1.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지 - 솔뫼 성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맺음말 솔뫼솔뫼는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태어난 곳으로 '소나무가 우거진 산'이라는 뜻입니다. 당진시 우강면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생가와 기념관이 함께 있으며 성지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솔뫼 성지는 ‘소나무가 뫼를 이루고 있다.’ 하여 ‘솔 뫼’(순 우리말)라 합니다. 김대건 신부 김진후(증조 아버지), 김종한(작은할아버지) 김재준(아버지), 김대건 신부에 이르기까지 4대 순교자가 살았던 곳이 한국의 베들레헴>이라 불립니다. 솔뫼는 내포(충청도) 한가운데 있으며 《택리지》에서 이중환은 내포를 ‘충청도에서 제일 좋은 땅’이라 말했습니다.바닷물이 육지 깊숙이까지 들어와 포구를 이루어 배들이 드나들며 새로운 문물을 전해주는 장소를 '내포'라 합니다. 내포를 비롯해 서해안에는 1.. 2024.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