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5 1. 눈길이나 빙판에서 넘어지지 않으려면…. 펭귄처럼 걸어요. 상체를 조금 앞으로 기울인다. 발끝이 아닌 발바닥 전체로 몸을 지탱한다.균형을 잡으려 되도록 팔을 느슨하게 펴고 양팔을 들어 올린다.눈길이나 빙판에서 미끄러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빙판길에서 넘어져 다치지 않으려면 펭귄처럼 걸으면 됩니다. 펭귄은 평형을 유지하려고 되도록 팔을 느슨하게 펴고, 균형을 잡기 위해 양팔을 들어 올립니다. 발끝이 아닌 발바닥 전체로 몸을 지탱해 천천히 걷습니다. 걸을 때 몸을 조금 앞으로 기울입니다. 이렇게 하면 걷는 동안 균형감각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눈길이나 빙판에서 왜 잘 미끄러질까요? 얼음을 미끄러져 나갈 수 있는 것은 ‘압력’과 ‘마찰력’ 때문입니다. 압력이 높아지면 녹는점이 낮아지고, 압력이 강하면 영하에서도 얼음이 물로 녹아 미끄러지는 것입니다. 얼.. 2024. 12. 9.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1.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어떤 제도일까요?계절성 있는 파종기나 수확기 등 단기간 집중하여 일손이 필요한 때, 농업과 어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일손이 필요한 기간이 짧아서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 고용이 어려운 농업과 어업 분야에서 최대 8개월간 계절근로자 고용을 허용하는 것입니다. * 연중 상시 외국인 근로자가 필요한 축산 분야는 ‘외국인 고용 허가’를 하고 있습니다.2. 계절근로자 도입 주체는 어디일까요?계절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장, 즉 시장이나 군수입니다.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지자체별로 배정된 계절근로자 총인원수 범위 내에서 도입이 가능합니다. * 법무부(주재) ・ 고용노동부 ・ 농림축산식품부 ・ 해양수산부 ・ 행정안전부로 구성된 배.. 2024. 12. 9. 하느님을 부르며 살아온 터전 – 천호 성지, 성인 묘역, 마침 천호 성지 피정집천호 성지 부활 성당천호 성지천호성지(天呼聖址)는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천호성지길 124에 있습니다. 한국 천주 교회 대표 사적지로 1866년 병인박해 때 전주 숲정이에서 순교한 여섯 성인 중 성 정문호 바르톨로메오, 성 손선지 베드로, 성 이명서 베드로, 성 한재권 요셉과 같은 해 충청도 공주에서 순교한 김영오 아우구스티노, 1868년 여산에서 순교한 열 분의 무명 순교자 묘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 많은 순교자가 여기 천호산에 종적을 알지 못한 채 묻혀 있습니다.천호 공소는 박해 시대에는 다리실, ‘용추네’라고 했습니다. 천호(天呼)라는 행정명(行政名)은 후대에 교우 마을이 형성되면서 용천내가 천호로 바뀐 듯합니다. 천호성지는 천호산 기슭에 있습니다. 천호에 천주교인들이 살기 시.. 2024. 12. 9. 마산교구 순교복자 윤봉문 요셉 – 활동, 순교, 성지, 결론 성지 위에서 바라다 본 지 전경, 앞에 지세포 항이 보인다.순교복자 윤봉문 요셉 성지 입구활동복자 윤봉문 요셉(1852-1888)은 윤사우 스타니슬라오와 막달레나 둘째 아들로 경상북도 경주시 근처에서 태어났습니다. 윤봉문 가족은 1866년 병인박해로 재산을 몰수당한 뒤 양산으로 이사 갔다가 더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려고 거제도로 건너와 현재 경남 거제시 옥포동, 진목정에 정착했습니다. 윤봉문 부친 윤 스타니슬라오는 필묵 장사를 했는데, 붓 대롱 속에 ‘교리문답’을 감추고 다니면서 몰래 전교했습니다. 거제도로 이주한 뒤진 요한 가족에을 입교시켰으며, 이 인연으로 윤봉문 요셉은 후에 진 아녜스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윤봉문 요셉은 형과 함께 신자들에게 교리를 가르치고 전교에 힘썼습니다. 경상도를 담당한 대구 .. 2024. 12. 8. 조선시대 조세 보관 창고 터였던 곳에 지은 공세리 성당 – 소개, 드비즈 신부의 활약, 박물관, 마치며 소개공세리 성지 성당은 2005년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한 곳입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충청 서남부 40개 마을에서 거둔 조세를 보관하던 창고였습니다. ‘공세리(貢稅里)’라는 이름은 조운(漕運) 제도와 관련이 깊습니다. 조운이란 조선시대 때 전국 각지에서 세금으로 거둔 곡식을 해당 지역 강변이나 해안에 설치한 창고, 조창(漕倉)에 모아두었습니다. 그리고 일정한 시기에 선박에 실어 한양 경창(京倉)으로 운반하는 제도입니다. 공세리는 육지가 바다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지형[곶]으로, 조운의 중요한 길목이었습니다. 옛날에는 성당이 있는 높은 언덕 아래까지 바닷물이 들어왔고 동쪽에 나루가 있었습니다. 이런 곳에 조선 세종 때 공세곶창(貢稅串倉)을 설치해 세금으로 거둔 곡식을 .. 2024. 12. 8. 한국 최초의 순교 터 – 전주 전동성당, 건축 과정, 건축 양식, 마치는 글 전주 전동성당전주에는 조선시대 때 전라감영과 진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동은 자연히 순교지가 되었으며, 전동성당은 바로 천주교인들이 처형되었던 풍남문(豊南門)이 있던 곳에 있으며, 한국 천주 교회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천주교 첫 순교 터로서 1791년 12월 8일에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복자 권상연 야고보가 순교한 곳입니다. 윤지충과 권상연이 유교식 조상 제사를 폐지하고 신주를 불태웠던 ‘진산사건’으로 순교한 곳입니다. ‘호남의 사도’로 불렸던 유항검과 그 동료들이 신유박해(1801) 때 순교한 곳입니다. 1801년 10월 24일에는 이곳에서 복자 유항검 아우구스티노와 복자 윤지헌 프란치스코, 유관검이 능지처참 형으로 순교, 김유산 토마스와 이우집은 참수당했습니다. 진산사건.. 2024. 12. 7.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